잘쓴 글들을 봅니다.
오가는 꼬리말도 봅니다.
그리고 나도 좀 잘 쓸수있으면 좋곗다고 생각해 봅니다.
잘 쓴 글에는 적당히 되새김질이 필요한 반짝이게 하는 단어들이 박혀 있습니다.
그런 단어들을 찾기까지의 고통스런 생각의 사연들을 생략하고 보석처럼
빛을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글을 잘쓴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어렴프시나마 깨닫게 합니다.
우리를 시골교회라 생각했는데 이런곳에서 비취는 빛살이 더 영롱한가 봅니다.
가끔 진한 감동의 글은 꼬리말 까지 침묵시키기도 하구요.
자| 사유의 빗살이 함께하는 감동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자고요.
환영 꼬리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