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어린이 영성치유센타 "하늘소리" 개소식 식전행사중, 모두같이 불렀던 노랫말의 일부이다.
아마도,어린이 복음성가인것 같다,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는 이기적인 상태에서는,사랑이 발할수 없음이라.
안내장을 참고하니,하늘소리란 우리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작은 아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그것이 곧 하늘의 소리를 몸으로 사는 것이며,늘 그소리에 귀 기울이고자하는 고백을 담은 이름이라고.
또,그의 목적은,통합적인 영성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에 대한 존귀함을 깨달아 가도록 함께하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커나갈수 있도록 돕고자 함이라한다.
전자올겐 반주에 맞추어,동요 및 어린이 복음성가로,다함께 찬양을하며,참석한 마음 마음을 모은다.
낭낭한 어린이들의 목소리에.그 새하얀 순수함에 전율까지 느껴진다.
이세상에 이보다 더 맑음이 있겠나 싶다. 이런 새하얀 순수함, 맑음이 영원할수 있다면,이세상 그깐
근심, 걱정,존재할수나 있었겠나?
식순도 색다르다. 보통은 식전행사, 감사성찬례,초청인사 축하식사,공로패증정,그리고 애찬시간이 공식인데,천사들의 천상의 목소리로 부르는 "죄의 고백"이외에는 영상, 축하공연 중심으로 색다르다.
학생들과 학부모,그리고 후원자가 함께하는 학예회같다.
무언의 멧세지(performance)시간.우리교회 출신인 최윤주 전도사가 "다 커버린 어른"역으로 출연했다.
다큰 어른은 세상의 악마로부터 온갖 시련과 휘둘림을 당한다. 그렇게 시들어가는 다큰어른은,또다른 어린이와
세상살이를 밀고 당기며 실랑이를 벌이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를 감싸고 보듬어주며 끝맺는다.
하늘소리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보듬어 치유함을 의미함인것 같다.
축하공연/오카리나. 오타에 의한,오카타리나씨의 축하공연 시간인줄 어림짐작 했었는데,
골프채 헤드모양의,어른주먹 크기만한 피리를 기타와 협연한다.아!저 악기를 오카리나라고?
이 무지랭이 실력이라곤.일산교회 주일학생들의 풍물놀이로 휘날네.풍물놀이 가락에 맞춰, 참석자들을
춤판으로 이끄는,선도 춤꾼들의 춤사위가 보통이 아니다.합류함이 어색들하다.그래도 준비성이 남다르고 색다르다
그저, 신록을 위해 꾸준히,꿈만 키우고 무럭무럭 자라야할 새싹들이,어른들조차 감당치 못할,마음의 병에
짖눌려야 하는가?왜, 가을의 낙엽떨구는 스산함에,엄동설한 발가벗겨짐의엄혹함에,새싹들이 미리 시들어야 하는가?육신의 병은 의사가 고친다고 하지만,마음의 병은 그들도 못고친다고 하지 않던가?
모두의 마음을 열어,모두의 안에 있는,그보다 큰 사랑으로,우리사회의 건강한 새싹으로 키워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