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베드로 아버지들의 일년 계획 중의 하나인 친교 행사의 날이었습니다.
베드로회 회장님의 도움 요청으로 함께 준비하는 시간부터 행복함이 있었습니다.
회장님의 회원 사랑의 열정이 느껴진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임요한 아버님댁으로 출발하여 모든 이들에게 행복함을 선사할 음식(?)을
가지러 신내동 망우농장에서 준비된 음식을 가지고 교회에 도착해 보니,
이미 프란시스회장님은 도착하여 회원들을 위한 수고에 돌입해 계셨습니다.
어제 준비해 놓은 재료들과 더불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불을 지피고 물을 끓이고 준비하는 가운데 아버지들의 모습이
한 분 한 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기다리고 기다리던 후원군이 도착하였습니다. 차니콜라 재정위원님의 등장...
숙련된 솜씨로 임회장님과 더불어 야채들을 손질하고 씻기 시작합니다.
이제 모든 재료의 준비는 끝나고 주 메뉴가 다 되기를 기다리는 가운데
베드로회원님들이 속속 도착하셔서 기다리는 모습이셨습니다.
예정 시간보다 좀 늦게 주 메뉴가 등장하고 모든 이들 행복한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바우로회의 박이스마엘, 정도미니꼬 교우가 함께 하였습니다.
정말 맛나게 먹고 뒷 설거지는 우리 바우로회 도우미(?)들의 차지....
그동안 애찬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설것이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차니콜라, 박이스마엘 바우로회원들....
이들의 협조 속에 행복의 시간은 마무리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베드로회 아버님들 늘 건강하시고.... 바우로회 회원님들 수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