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스람교에대하여 호의적보다는 경계심이 앞선다.
그동안 서방세계로 통하여 전해진 이스람에 대한 시각은 사실 편견일색이었다.
특히 팔레스타인 무슬림들의 테러활동은 그 원인을 따지기 이전에 악마의 행동으로 평가되었다.
과거 이스라엘도 건국초기에는 팔레스타인 못지 않은 테러가 있었다.
무자비하고 살륙을 감행했지만 건국을 위해 당연한 테러였다고 오히려 미화시킨 면도 있다.
'영광의 탈출'이라는 영화나 소설을 보면 이스라엘 테러는 모두 아름답게 포장되어있다.
그 후 팔레스타인도 이스라엘과 비슷한 명분으로 잃었던 땅을 찾겠다고 끈질기게 투쟁을 했지만
아무도 그들의 편에서 옹호하거나 변호해주질 않았다.
오히려 서방세계는 그 들의 테러를 비난하고 증오했으며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독일 뮨헨 올림픽때 선수촌 습격으로 선수들을 죽인 일이나 아프카니탄의 회교정부는 자신들의 땅에
유물로 남아있는 석조불상을 무자비하게 폭파함으로서 정신병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무슬림, 그들이 말하는 타종교에 대한 포용력이니 관용이니 하는 명분은 그동안 저질러진 폭력으로
허구임이 들어난 것이다.
한손에는 코란, 한손에는 칼....
어차피 최악의 자연조건인 사막생활에서 생겨난 종교, 결코 善만 추구하다보면 살아갈 수도
대를 이어갈 수도 없는 생활여건이니 나름대로 교리도 생활조건에 어느정도 합당하도록 발전시켰다고
볼수 있다.
사실 그동안 무슬림들은 기독교 세계에 착취를 당했고 야만인 취급을 당하면서 억눌려 지내온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서방세계 특히 기독교에 대한 증오심은 항상 폭발직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난번 영국작가가 마호메트를 비하했다해서 죽이겠다고 하질 않나 교황의 말에 분노가 쉽게
폭발하는 것도 결코 예삿일은 아니다.
교황 말한마디에 벌써소말리아에서는 수녀를 살해하고 교회를 습격하는 등 거침없는 야만스런 행동은
21세기 다원화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좌우간 권선징악의 우리 정서로 볼때 결코 회교도에 친밀감을 느끼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