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신앙생활 11월 28일(다음 주일)부터 교회력으로 한 해의 시작인 대림절을 맞이합니다. 구원과 희망의 약속으로 태어나시는 아기 예수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이에 대림 절기에 동대문교회는 아래와 같은 신앙생활을 실천합니다. † 주일 기다림 기도 - 주일 감사성찬례 10분전 자리에 앉아, 준비된 개인 대림초에 불을 붙이고 ‘기다림 기도문’으로 기도합니다. † 매일 아침 성서 묵상 - 매일 아침 전례독서와 묵상을 음성파일로 보내 드리오니 하루를 시작하며 성서말씀을 묵상합니다.(전체카톡방, 교회 페이스북) † 매일 저녁 기도집 - 매주 배부하는 기도집을 작성하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 성서통독을 위한 문제지 - 진행해 오던 성서통독 문제지(시편)를 작성하고 제출합니다. 2. 대림절 전례곡 안내 11월 28일(다음 주일)부터 전례색은‘자색’, 기원송가는‘우리에게 오시어’, 곡조는‘A곡’으로 봉헌합니다. 3. 수요 성경공부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방법 : 줌(zoom) 화상회의 4. 루가회 모임 일시 : 매주일 오후 1시 / 방법 : 화상회의 5. 2022년 예산소위원회 일시 : 11월 21일(오늘) 오후 1시 / 장소 : 2층 교육관 ❖ 교구 일정 - 서울교구의회 일시 : 11월 27일(토) 오전 9시 30분 / 장소 : 서울 주교좌성당 ❖ 사목단 일정 - NCCK 총회 일시 : 11월 22일(월) 오후 2시 / 장소 : 기독교회관
전례와 사목 | | † 코로나 19에 따른 전례 사목 안내 † ▸ 주일 대면 감사성찬례 (오전 7시, 9시, 11시) - 철저한 방역하에 총 3번으로 나누어 인원을 분산하여 성찬례를 봉헌합니다. ▸ 주일감사성찬례 영상 시청 안내 대면예배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교우들을 위해 11시 감사성찬례를 실시간으로 방송 합니다. (전체카톡방, 교회 홈페이지, 유튜브) ▸ 대면 감사성찬례는 코로나19 확산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위급한 환자나 별세 등에 관해서는 언제든지 사목단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개별적으로 교회를 방문하시면 함께 기도하고 성체를 영하실 수 있습니다.
신앙 Q & A | | 질문 8) 예수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나요? 그리스도교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신 성금요일에 하느님은 이 비극을 끌어안으십니다. 그리고 부활주일에 소망의 실현을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부활이 참이라는 믿음을 공유합니다. 그러나 부활이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공회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이 확실히 비어있었다고, 그의 인간적인 몸이 영적인 몸으로 변화했다고 믿습니다. 사도 바울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언급하듯,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육신이 경험할 변화에 대한 기대가 그것입니다.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8장에서 바울로는 이러한 변화가 인간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에 해당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된 것은 제 본의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곧 피조물에게도 멸망의 사슬에서 풀려나서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스러운 자유에 참여할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오늘날까지 다 함께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하느님의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날과 우리의 몸이 해방될 날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로마 8:19-23) 그리스도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일어나셨다는 확신은 초기 그리스도교 운동을 이끌었습니다. 부활이라는 놀라운 소식의 증인들은 모두 순교했습니다. 신약성서를 번역한 J.B. 필립스는 신약성서가‘진리의 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문헌들도 있는데, 그중 어떤 문헌은 예수께서 자신을 분노하게 만든 친구를 말려 죽이는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몇몇 문헌과 마찬가지로 이런 문헌은 정경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우리는 예수 사건과 상대적으로 가까이 있었던 저자 그룹에서 쓴 제한된 문헌들의 묶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교는 이를 신뢰할 만한 문헌으로 여깁니다. 성공회 신자들은 부활절을 소중히 여깁니다. 부활의 소망은 우리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현재 일어나는 불의, 현재 겪고 있는 고통이 영원하지 않다고 약속합니다. 다른 미래에 대한 희망은 지금과는 다른 나날을 우리가 만들어 나가도록 힘을 줍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를 위해 하느님이 내어주신 소망을 하느님께서 몸소 실현하실 것이라고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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