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사성찬례 안내 현재 방역수칙에 따라 우리 성전은 30명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또한 감사성찬례 중 성가는 선창자만 부르며, 노래로 부르는 계응은 가급적 작은 소리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2. 2022년도 봉헌서약 지난 한 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보호하고 인도하실 하느님을 신뢰하며 봉헌서약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하신 서약서는 헌금바구니에 봉헌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헌하신 서약서는 1월 30일(주의 봉헌축일)에 축복합니다. 3. 2022년 1월 교회위원회 일시 : 2022년 1월 9일(오늘) 오후 1시 / 장소 : 성당 4. 수요 성경공부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방법 : 줌(zoom) 화상회의 5.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영수증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신 교우께서는 사목단에게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6. 2022년 성공회수첩 및 전례독서 신청 필요하신 교우께서는 사목단에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례독서 : 5,000원 / 수첩 : 7,000원) ❖ 감사합니다 - 이형조(아모스)․차혜리(안나) 교우가 혼배를 감사하며 애찬떡을 봉헌해 주셨습니다. ❖ 교구 일정 - 2022년 서울교구 성직자원 총회 일시 : 1월 11일(화) 오후 2시 / 방법 : 줌(zoom) 화상회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신랑 : 김효영 김진수(애단) ․ 장윤서의 장남 신부 : 박아영 박득신 ․ 라애자의 차녀 1월 15일(토) 오후 2시 JK아트컨벤션 4층 아트리움홀
전례와 사목 | | † 코로나 19에 따른 전례 사목 안내 † ▸ 주일 대면 감사성찬례 (오전 7시, 9시, 11시) - 철저한 방역하에 총 3번으로 나누어 인원을 분산하여 성찬례를 봉헌합니다. ▸ 주일감사성찬례 영상 시청 안내 대면예배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교우들을 위해 11시 감사성찬례를 실시간으로 방송 합니다. (전체카톡방, 교회 홈페이지, 유튜브) ▸ 대면 감사성찬례는 코로나19 확산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위급한 환자나 별세 등에 관해서는 언제든지 사목단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개별적으로 교회를 방문하시면 함께 기도하고 성체를 영하실 수 있습니다.
신앙 Q & A | | 질문 16) 성공회 신자들은 윤리적으로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하느님을 본다고 확신합니다.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기 위해서는 나자렛 예수의 말씀과 행동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성공회 성서학자 리처드 버릿지(Richard A. Burridge)는 복음서의 본질적인 목적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실을 닮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의 삶을 닮아갈 때, 우리는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사랑의 도구가 됩니다. 그리스도교 윤리의 시금석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다시 말해 성공회 신자들은 미움에 근거를 둔 어떤 윤리 체계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배우는 하느님의 모습과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문제들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척도로 볼 때 모든 전쟁은 잘못된 것일까요? 이혼과 재혼은 금지해야 할까요? 불임 치료는 부적절한 것일까요? 성공회는 하느님이 어떤 방향을 가리키시면서도 동시에 어떤 문제들에 관해서는 공동체가 진리를 식별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라신다고 생각합니다. 윤리적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성서를 깊이 연구하고 그리스도교 전통을 구성하는 목소리들에 귀를 기울입니다. 다음으로 과학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판단합니다. 또 소외되고 배제되기 쉬운 이들의 경험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새로운 정보가 발견될 때에는 언제든 우리의 이해를 기꺼이 수정할 수 있는 겸허하고 준비된 마음으로 우리의 이해를 제시합니다. 다시 말해, 성공회는 특정한 물음을 두고 다양한 입장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성공회는 다양한 관점을 존중합니다. 다양한 관점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입장에 대한 질문과 반대에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신비와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모든 물음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식별할 때, 때로 우리의 이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발견해야 할 진리가 분명히 있다고 믿습니다. 대다수 성공회 신학자는 윤리는 발견의 문제지, 발명의 문제가 아니라는 데 동의합니다. 과학에서 중력의 법칙처럼 어떤 문제는 분명하고, 블랙홀의 성질처럼 어떤 문제는 불확실한 것과 마찬가지로 성공회 신자들은 인종차별주의와 같은 어떤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취하지만, 다양한 의견이 분분한 어떤 문제들은 많은 토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확실한 문제에 관하여 우리는 공동체에서 문제와 씨름하며 답변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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