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처-<초레네 담벼락> 네이버 블로그 2013년 6월 20일)
모든 것이 변해요 Todo Cambia
메르체데스 소사 노래
(가사 출처 : IZM)
Cambia lo superficial 피상적인 것도 변하고
cambia también lo profundo 심오한 것도 변하고
cambia el modo de pensar 사람들의 사고 방식도 변하고
cambia todo en este mundo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한다
Cambia el clima con los años 세월이 지나면 기후도 변하고
cambia el pastor su rebaño 양치기도 양떼를 바꾸고
y así como todo cambia 그렇게 모든 것이 변하듯이
que yo cambie no es extraño 내가 변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Cambia el mas fino brillante 가장 섬세한 보석도
de mano en mano su brillo 사람들의 손을 거치며 빛을 잃고
cambia el nido el pajarillo 작은 새도 둥지를 바꾸며
cambia el sentir un amante 연인의 감정도 변한다
Cambia el rumbo el caminante 그것이 고통을 주더라도
aunque esto le cause daño 걷는 이는 목적지를 바꾸고
y así como todo cambia 그렇게 모든 것이 변하듯이
que yo cambie no extraño 내가 변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Cambia todo cambia ( X4 ) 변한다, 모든 것이 변한다
Cambia el sol en su carrera 밤이 계속될 때에
cuando la noche subsiste 태양도 가는길을 바꾸고
cambia la planta y se viste 식물들도 봄이 되면
de verde en la primavera 녹색으로 변한다
Cambia el pelaje la fiera 동물들은 털갈이를 하고
cambia el cabello el anciano 늙은이들의 머리색도 변하고
y así como todo cambia 그렇게 모든 것이 변하듯이
que yo cambie no es extraño 내가 변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Pero no cambia mi amor 하지만 내가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por mas lejos que me encuentre ni el recuerdo ni el dolor
내 조국과 민족의 고통과 그에 대한 기억은,
de mi pueblo y de mi gente 그리고 그들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네
Lo que cambió ayer 어제 변한 것은
tendrá que cambiar mañana 내일에도 변해야 한다
así como cambio yo 이 먼 땅에서
en esta tierra lejana 내가 변한 것 처럼
Cambia todo cambia ( X4 ) 변한다, 모든 것이 변한다
Pero no cambia mi amor... 하지만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
메르체데스 소사(1935 ~ 2009)
아르헨티나 노동자의 딸로 태어남. 아르헨티나와 이 세상의 모든 독재를 고발하는 노래를 부른 소리꾼이었다. 1976년 구테타로 집권한 군부독재정권에 의해 1979년 조국에서 추방됐고, 이후 유럽 전역을 떠도는 망명생활을 하면서 '민중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생전에 그는 "민중을 위한 노래는 내가 선택한 게 아니라 내 인생이 그러한 노래를 부르게 했다"고 말하곤 했다. 위 조효제 교수의 글에 실린 삽화도 메르체데스 소사를 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