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일종이 땡땡땡"
1.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저 깊고 깊은 산속오막살이에도
탄일종이 울린다.
2. 탄일종이 땡땡땡 멀리멀리 퍼진다.
저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탄일종이 울린다.
3. 탄일종이 땡땡땡 부드럽게 들린다.
주 사랑하는 아이 복을 주시려고
탄일종이 울린다.
석광훈모세신부의 이삭줍기
<오소운목사의 ‘어린이찬송가해설’에서>
이 노래를 작시한 이는 최봉춘(1917-1998) 여사였고,
곡을 붙인 이는 그의 남편 장수철(1917-1966) 박사였다.
이 노래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때는 1952년이었다.
최봉춘여사는 장수철 박사의 부인이다.
아내는 작사를 하고 남편은 작곡을 하였으니,
「부창부수(夫唱婦隨)」가 아니라, 「부시부곡(婦詩夫曲)」이라 하겠다.
참반가운 신도여-안머레이
탄일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