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사랑하라.
자존감이 충만해 보이는 사람도
늘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떨 땐 스스로 멋져 보이다가도 이내
자괴감에 빠진다.
‘자뻑’과 ‘자학’의 상태가 교차는 것이 인간이다.
하지만 여기서 차이는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가 아니다.
‘나를 사랑하려는 의지’가 아니라
‘내가 사랑할 만한 사람이 되려는 의지’의 차이 말이다.
자존감은 저 멀리 위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자존감은 다름 아닌 일상의 자발적인 성실함에
늘 존재하고 있었다.
석광훈모세신부의 이삭줍기<임경선의 “나라는 여자”중에서>
Imagine-Avril Lavi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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