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를 성가로 불러야 한다.
우리의 <애국가>는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과 함께
공식 연주되고 국가로 공인된 노래이다.
현행 <애국가> 가사를 담고 있는 책은
윤치호가 1908년에 발행한『찬미가』이다.
이렇게 예배시간에 불렀고 애국가를 불렀던
당시의 교회는 많은 민족지도자들을 배출시켰다.
오늘날 한국교회 예배현장에서 <애국가>가
불리지 않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애국의 정신이야말로 신앙의 기본이며
<애국가>를 부르는 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하느님께 맡긴다는 신앙의 발로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애국가>를 부르며
민족혼을 깨우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석광훈모세신부의 이삭줍기
<기독교사상6월호 ‘문성모의 “애국가는 찬송가”중에서>
일제시대의 애국가 곡조(Auld Lang Sy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