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포토앨범에서 펌(2006년 9월 대구 춤 잔치에서)
차차 엉아 안녕~
엉아가 올려주신 음악을 들을 때마다 한결 머리가 맑아지는 젊은이입니다.
근데 요새 조금 뜸하신데 아마 숨고르기에 들어가신 모양입니다그려.
그도 그럴 것이 예전 <비둘기> 까페에 올렸던 음악들까지 다시 등장하더군요^^.
바로 요럴 때를 기다려 제가 또 신청곡을 올려야겠습니다. 괜찮으시겠죠?
가. 자아~ 신청곡:
1. 거룩한 밤 Oh Holy Night - 성탄절이 가까와지고 있죠.
2. 꿈을 꿔봐요 Imagine-<비틀즈>의 존 레논이 직접 곡을 짓고 불렀죠.
3. 그대는 내 사랑 Dein ist mein Ganzes Hertz
*3 번 도움말-Lehr의 오페라에 나오는 노래. 플라시도 도밍고가 부른 걸(독일어)로 부탁합니다. 어서~
나. 두번 째 신청곡:
시험 삼아 올려 보시라는 뜻도 있습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 작품 18번- 요건 우리 홈피의 용량이 문제가 될 겁니다. 따라서 제1악장만 올리시면 됩니다(제일 좋아하는 부분). 제1악장마저도 용량이 문제가 된다면 할 수 없죠. 나중에~
다. 음악 묶음
음악을 향한 엉아의 애뜻한 사랑이 아름답군요. 또한 거기에다가 여러 교우님들을 위한 갸륵한 마음이 더불어 작용하겠죠. 헌데 또 다른 쪽에서 보면 그저 홈피의 허여멀건 공간을 그대로 볼 수 없어 거기에 표정을 불어넣으려는 엉아의 마음도 있지 않은가 합니다.
세번 째 말쌈은 어느 시점에 가서 이 <기타 자료실>이 꽤 풍부해지면 뭔가 소담스럽게 음악을 묶어 놓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거죠. 이를테면 장중한 미사곡(헨델의 어쩌구 저쩌구)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편 발랄상큼한 노래들도 나 여기 있오 하고 나선다든가...활달한 건 좋지만 나름대로 말쑥해야 하지 않을까(저는 지금 우리 교우님들보다 '바깥 분'들의 시선을 꽤나 의식하고 있습니다. 등급으로 치면 요건 하급인데^^)하는 거죠.
홈피 용량은 개선할 점이 있을 거예요. 요샌 조금만 돈이 들어가도 에비비~하고 질겁들을 하는데^^ 큰 돈 안들이고도 개선할 수 있으면 그래야 할 겁니다. 이 점은 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