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사성찬례 안내 12월 18일(토)부터 방역지침이 강화되었습니다. 우리 성전은 30명까지 입장 가능합니다.또한 감사성찬례 중 성가는 선창자만 부르며, 노래로 부르는 계응은 가급적 작은 소리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2. 대림절 신앙생활 교회력으로 한 해의 시작인 <다해> 대림절을 맞이하며 대림절 신앙생활을 실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보 6면의‘전례와 사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성탄절기 전례 안내 † 24일(금) 오후 7:30 성탄 밤 저녁기도 및 마구간 축복식 8:00 성탄 밤 감사성찬례 † 25일(토) 오전 11:00 성탄대축일 감사성찬례 4. 수요 성경공부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방법 : 줌(zoom) 화상회의 5. 주일학교 주일예배 매 주일 오전 10시에 온/오프라인 동시에 실시간 예배로 봉헌합니다. 6. 2021년 성공회수첩 및 전례독서 신청 필요하신 교우께서는 사목단에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례독서 : 5,000원 / 수첩 : 7,000원) ❖ 교우 동정 - 축하합니다 이형조(아모스) - 차혜리(안나) 교우가 12월 18일(토) 혼배성사를 통해 새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이혁상(스테반) 교우가 세무사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이은주(루시아) 교우가 공무원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 교무구 일정 - 교무구위원회 일시 : 12월 19일(오늘) 오후 1시 30분 / 방법 : 줌(zoom) 화상회의
전례와 사목 | 대림절 신앙실천 안내 | † 주일 기다림 기도 - 주일 감사성찬례 10분전 자리에 앉아, 준비된 개인 대림초에 불을 붙이고 ‘기다림 기도문’으로 기도합니다. † 매일 아침 성서 묵상 - 매일 아침 전례독서와 묵상을 음성파일로 보내 드리오니 하루를 시작하며 성서말씀을 묵상합니다.(전체카톡방, 교회 페이스북) † 매일 저녁 기도집 - 매주 배부하는 기도집을 작성하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 성서통독을 위한 문제지 - 진행해 오던 성서통독 문제지(시편)를 작성하고 제출합니다.
신 앙 Q & A | | 질문 12) 성공회는 지옥이 있다고 믿나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지옥은 그리스도교인이 아닌 사람들이 가는 영원한 고통과 형벌의 장소입니다. 이러한 지옥의 모습은 단테(Dante Alighieri)의「신곡」(Divine Comedy)과 밀턴(John Milton)의「실락원」(Paradise Lost)의 영향이 큽니다. 이 작품들에서 지옥은 말 그대로 불길, 얼어붙은 대륙, 나아가 독사들이 우글대는 곳으로 그려집니다. 지옥이라는 장소에 대한 성서적 근거는 히브리어‘스올’과 그리스어‘게헨나’에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의 ‘스올’이 죽은 자들이 가는 어둑한 지하 세계인 반면, ‘게헨나’는 형벌의 장소에 더 가깝습니다. 지옥에 대한 전통적인 상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근거를 제공하는 복음서는 마태오의 복음서입니다. 신약성서는 분명하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의 삶을 어떻게 살았는지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신약성서의 다른 가르침은 전통적인 지옥 이미지와 꼭 맞아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을 통해 계시된 하느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 간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당신의 사랑하시는 품으로부터 결코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느님은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나아가 그리스도교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온 세상을 위하여 죽으셨다고 믿습니다. 결국에는 하느님의 사랑이 모든 이에게 미치게 될 것이라고 믿는 신학자들이 많습니다. 하느님의 손길은 누구에게나 미치시기 때문입니다. 성공회 신자들의 견해는 다양합니다. 어떤 신자들은 여전히 심판이 성서의 중요한 주제이며, 하느님의 사랑에 저항하면 이는 분명한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도 하느님의 은총과 자비를 믿습니다. 또 다른 입장에 있는 신자들은 하느님께서 결국에는 당신의 은총으로 모든 사람을 받아들이고 환대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스올이나 게헨나 같은 형태의 지옥이 우리의 최종 도착지가 될 수 없다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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