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이란....
* 아가페(Agape) :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
(희생적인 사랑, 조건 없이 베푸는 사랑)
* 필리아(Philia) : 동료에 대한 우정적인 사랑. (친구, 전우, 동료 등)
* 플라토닉 러브(platonic love) : 육체적이 아닌 정신적인 순수한 사랑
(가족 사랑)
* 에로스(Eros) : 남녀 간의 사랑(육체적이고 정열적인 사랑)
진정한 사랑은 희생과 책임이 따른다.
진정한 사랑은 부모의 자식사랑처럼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배려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요즘 젊은 사람들은 ‘사랑’이란 말을 너무 쉽게 남용하고 있다.
그냥 좋아하는 것조차 사랑이라고 표현한다.
남녀 간의 진정한 사랑이란...,
- 나보다 그 사람이 행복하길 원한다.
- 늘 그 사람의 입장을 생각 한다.
-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 준다.
- 그 사람을 편하게 해주고 싶다.
- 그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 그 사람을 위해 희생할 수 있다.
- 늘 그와 함께 있고 싶다.
- 그 사람에게 무엇이든 주고 싶다.
- 그 사람이 아프면 난 더 아프다.
- 그 사람과 함께라면 즐겁고 행복하다.
- 내가 힘들어도 그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위해 애쓴다.
- 상대의 결점을 포용하고 감싸준다.
- 더 잘해주지 못해 늘 미안하다.
솔직히 이런 게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하지만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자기를 위해 상대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부담을 주며 상대에게
원하기만 하고 상대의 성격이나 타고난 심성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배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입맛에 맞출 것을 요구한다.
특히 진정한 에로스 사랑엔 희생과 배려가 있어야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다.
그런데 말로만 하는 사랑, 희생 없는 사랑, 행동 없는 사랑,
소유만 하려는 사랑, 집착하고 가둬두려는 사랑,
이런 사랑은 거짖과 위선이다.
결코 사랑이 될 수 없으며 자신의 이기심을 사랑으로 포장한 것이다.
인간에 대한 신의 사랑,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가족 사랑을 제외한
남녀 간 사랑은 대부분 이기적인 사랑이다.
솔직하게 네가 필요해! 네가 좋아! 그냥 같이 있고 싶어.
외로워서, 심심해서, 즐기기위해.....
이게 더 솔직한 표현이 아닐까?
-담아 온 글-
Love is blue / Paul Mauriat o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