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심과 상호 의존
요즘은 인간 사회에서도 기생 인간들이 늘고 있다.
부모에게 의존하면서 부모의 영양분만 빨아 먹고 사는 것이다.
기생 인간의 공통된 특징은 아이 같다는 것이다.
아이 같은 얼굴을 좋아하지만 마음까지 동안(童顔)인 사람만큼
무서운 사람도 없다.
그들에게 잘못 걸리면 딱 달라붙어 내 등골까지 빼먹는다.
기생인간은 의존을 떠나서는 살길이 없다.
의존심을 죽음의 덫이라고 부른다.
상호 의존은 바람직하지만 의존은 심각하게 경계해야 한다.
석광훈모세신부의 이삭줍기<김정일의 “나도 내가 궁금하다.”중에서>
Mary was an only child-Art Garfun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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