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고치려면
-간혹 정반대의 일을 하라-
심한 우울증에 걸린 음악가가 샌포드를 찾아 왔다.
그에겐 심리학적 치료나 기도가 아무 소용이 없더라.
어느 날 운전하다 자동차가 펑크가 나버렸다.
그 음악가는 자동차가 펑크 난 것을 고치려고
낑낑대다 겨우 고쳤다.
자동차를 고치고 나니 그의 우울증이 사라져버렸다.
그후 그 음악가는 꿈에서 건장한 흑인남자가
손에 연장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연장을 사서 집을 고치기 시작했다.
그후 그는 그의 음악이 다시 의미 있는 일이 되었다.
우울증이 사라진 것이다.
석광훈모세신부의 이삭줍기<존 샌포드의 “목회탈진과 융의 심리학”증>
어느 개인날 아침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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