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는 나의 절대 신앙이다. 창조주를 야훼. 하나님. 하느님 인간들이 어떤 호칭으로 부르던 나의 신앙의 대상에서 절대적으로 변할 수도 없고 변해서도 않된다. 창조주는 살아 계시고 현재 진행형이라는게 나의 믿음이다. 어느 신학자나 지자의 말에 조금이라도 기울어 진다면 그들의 말이 곧 나의 우상의 대상이 될 것이다. 솔직히 수십년을 신앙생활을 하면서 왜 흔들려 보지 않았겠는가 기독교신앙을 확신하면서도 궁금할적마다 신앙심을 굳힐려고 다른 종교도 들여다 보았다. 그래서 이자리에 서 있는 것이다. 인생은 유한하다. 인간의 사유는 제한적일 수 밖에. 진리는 과학에도 있다. 그러나 과학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과학 만으로는 영원히 부족하다는 말이 성립 되지 않을가. 샛길은 들여다 봐도 샛길일뿐. 차콜님 언젠가 진지한 얘길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면 큰 도움이 될것 같은 데. 교회 앞마당에 하얀 목련은 우리가 돌보지 않아도 화안하게 피겠지. 단지 우린 바라만 볼 뿐인데.